2012

Thoughts 2012/01/02 14:39
마야인들이 멸망이 올 거라고 예언했다는 2012년이 되었다.
그 영화 안 봤는데 찾아서 봐 줘야 할 것만 같네.

올해의 목표는 간단하게 정했다.

1. 여유를 갖고 살기
2. 해야할 것은 다 하기 - 중요한 것부터 하자
3. 나쁜 습관 버리기 - 게으름 피우지 말자

소소하게 하고 싶은 것도 많고 해야할 일도 많지만 전반적으로 방향은 저렇게 가는게 올해의 목표다.

한때는 하고싶은 것도 많고 해야할 것도 많으니까 매일매일 피곤하게 열심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생각은 했지만 딱히 실천을 하진 않은듯..), 올해 좀 힘들었어서 그런지 쉬는게 얼마나 좋은 건지를 알아버렸다. 이제는 체력의 한계도 있고 하고싶은 일만 하면서 살 수도 없고 하니 쉴 땐 쉬고, 할 건 하고 그래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사실 작년 하반기는 얼떨떨한 상태로 보냈다. 자유 의지가 별로 인정되지 않는 연구실 생활(특히 우리 연구실은 좀..)을 하다가 졸업하고 나니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간 때랑 비슷하달까. 자유가 주어지니 어찌해야할 바를 모르는 상태. 해야할 일은 있지만 내가 알아서 해야하는 거고, 열심히 안한다고 뭐라 하는 사람도 별로 없고 (한 명 있긴 하다..) 안하면 나만 손해고 뭐 그런 상황. 출퇴근이 힘들어서 피곤하지만 만나는 사람도 한정되어 있고 출근 시간도 매일 똑같고.. 생활이 많이 단조로워졌다. 어떻게 보면 뭔가에 집중할 수 있는 상황이고 어떻게 보면 좀 재미없고 그렇다. 어쨌든 좀 지나고 나니 이제는 좀 감이 잡힌다.

2012년, 좀더 발전하는 내가 되기를.
그리고 내가 간절히 원하지 않아서인지 나타나지 않고 있는 누군가도 찾아왔으면 한다.
그렇게 된다면 남쪽나라 가는거랑, 두 가지 일이 올해의 가장 큰 이벤트가 될 듯 하다.

+ 아, 그리고 좀 아끼면서 살아야겠다.
  작년 가계부 결산을 해보니 이건 뭐... 반성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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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생각

Thoughts 2011/07/11 15:32
그러고보니 전엔 블로그에 옛날 얘기 참 많이 썼던 것 같은데, 요즘엔 잘 안 쓰게 된다. 과거지향적이었는데 진취적이 되었다기 보다는, 이제는 옛날 생각할 마음의 여유도 없는 거겠지. 생각을 하더라도 잠깐 찡 하다가 만다. 결혼하고 나서부터 더 그렇게 된 거 같기도 하고, 그때쯤부터 사는게 더 바빠진 것 같기도 하고;

여튼 오랫만에 옛날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계기는 여름 휴가 장소를 정하느라.. 결혼하고 처음으로 시댁 식구들과 함께 강원도로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나야 아무데서나 잘 자지만 P군은 숙소에 좀 까다로운 편이고 어른들 모시고 가는 거니 좀 좋은 데로 알아보다 보니 P군이 대명 쏠비치란 데를 알아왔다. 주변에 뭐 놀게 있나 싶어서 위치를 봤더니 오산 해수욕장이 바로 옆에 있더라. 쏠비치에 딸린 프라이빗 비치라나..(근데 다같이 바다에 들어갈 것도 아니고 아쿠아월드에서 놀 것도 아니고... 숙소가 좋은 것 말고는 딱히 우리에게는 장점이 없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다 싶었더니, 초등학교 4학년 때 가족끼리 갔던 곳이었다. 

그때만 해도 주변에 뭐가 없고 사람도 별로 없고 참 조용한 곳이었는데.. 10년 넘게 (라고 쓰고 생각해보니 20년이네 ㅠㅠ) 지나긴 했지만 상전벽해라는게 이런 상황에 딱 맞는 말이 아닌가 싶다 (사실 가보지도 않았지만 -_-). 그 조용하다 못해 썰렁해서 참 좋았던 곳이 이제는 사람이 바글바글한 리조트로 바뀌었다니. 어찌나 인기가 좋은지 8월 말에 가려는데도 예약할 수가 없더라; 군사 지역이라고 철조망이 쳐져있고, 밤에는 출입을 통제했는데 사람들 후기를 보니 그건 지금도 여전한 듯 했지만. 

그때 오빠가 아파서 서둘러 돌아왔었는데, 그 뒤에 한 열흘 정도 입원해 있었고 남은 여름 내내 아팠던 것 같다. 그 해에 오빠가 이런저런 일로 병원에 세 번이나 입원을 했었는데, 난 많이 어려서 잘 몰랐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지금의 나보다 훨씬 어린 나이의 오빠가 은근히 속이 깊었던 것 같다. 별로 아프다는 내색도 안하고.. 엄마가 왜 그렇게 마음아파했는지도 이제야 알 것 같다. 하지만 그 때 난 철없이 맨날 아침에 병원가서 오빠 옆에서 영웅문 2부를 읽다가 저녁때 돌아오곤 했다 -_-; 어쨌든 우리 가족은 강원도 쪽이랑은 별로 인연이 없나.. 그 전 해에는 진주부터 동해를 따라 일주를 하다 설악산에서 내가 코피를 흘려서 집으로 갔었는데;; 물론 그때는 진주부터 시작해서 해인사에 울진에 경주에 등등 좀 아주 많이 무리한 일정이었지만.

그러고보면 넷이서 다 같이 놀러갔던건 어릴때는 그 때가 마지막이었던 것 같고 (더 있었던가? ;;) 그 뒤엔 내가 대학원 다니면서 봄에 제주도를 갔었는데.. 그 때는 아빠가 또 좀 아프셨던 것 같다; 이렇게 나중에 기억에 남는건데 좀더 다녔으면 좋았을텐데 싶다.. 이제는 나도 다 컸으니 언제 내가 나서서 기회를 만들어 봐야겠다. 이번 여름의 가족 여행이 또 좋은 경험이 되겠지. 결국 쏠비치를 예약하지 못해서 오산 해수욕장은 못 가게 되었는데, 좀 아쉽기도 하고 변한 모습을 보고 싶지 않은 마음에 좀 다행스럽기도 하고, 뭐 그렇다 :)

+ 그러고보니 바다에서 내 키보다 깊은 곳에 빠져서 물을 먹으면서 바닥을 걸어다니면서 '이렇게 죽는건가' 생각했던 곳도 오산 해수욕장이다. 같이 갔던 아빠 친구 딸이 손을 잡아끌어줘서 다행히 올라왔는데, 바닷가로 나가서 아빠한테 무서웠다고 말했더니 아빠는 '그래그래, 자 라면 먹어' 라고 했고 엄마는 아줌마들이랑 모터보트 타고 와서는 '그래그래, 모터 보트 참 재미있었어~' 라고 했었지. -_-; 아마 이때부터 인생은 혼자 사는 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았나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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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나 2011/07/12 12:55 ADDR 수정/삭제 답글

    밤새도록 게임하던 때도 있었고, 하루에도 몇번이나 포스팅을 하던 때도 있었네요..나도 티스토리 방치해두고 있는데 그 8년의 기록이 너무 아까워서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중이에요.
    강원도 다 같이 여행하고 싶어요~^^

    • suha 2011/07/13 11:05 수정/삭제

      그러고보니 벌써 8년이나 되었네요.. 가끔 그때가 언제인지 되짚어보면 시간이 참 빠르다는걸 느끼게 돼요. 언니의 블로그 글 계속 보고 싶어요~ ^^

      + 시간이 다들 맞으면 올해 강원도라도 갈까요? ㅎㅎ

  • hina 2011/07/14 09:08 ADDR 수정/삭제 답글

    인생은 혼자ㅋㅋㅋㅋ 저도 바다에서 빠질 뻔 한적 있었어요 근데 그게 남들이 보면 참... 수심도 깊지 않은 곳에서 허우적대는거라 재밌어하더라구요 (먼산) 서운했드랬죠 ㅋㅋㅋㅋ 그 뒤로 전 물에서 수영을 하지 않습니다 ㅎㅎ

    • s 2011/07/15 10:26 수정/삭제

      인생이란게 그런거죠 (...)
      저는 사람이 이렇게 쉽게 죽을 수도 있구나 생각하고 그걸 계기로 (안 죽으려고) 그 다음해에 수영을 시작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살고싶었나봐요 ( '')

  • hope 2011/07/15 00:08 ADDR 수정/삭제 답글

    하나밖에 없는 사랑하는 동생아. 너야말로 병실에서 하루종일 옆에 있느라 심심했을텐데 ㅎㅎ 난 사실 아무 생각도 없었어. 힘들거나 아프거나 뭐 그런..

    그 해 휴가에서 돌아온 직후였던가, 온가족이 같이 마루에서 영웅문 1부를 보던 것도 기억난다. 그저 기억 속에만 남겨둔 그 순간들이.. 그 땐 엄마에게 아빠에게 고맙다거나 행복하다거나 그런 말조차 남기지 못한채로 아직도 머릿속에 생생히 남아있는데...
    그게 얼마나 소중한 기억인지 알게 된 지금은 그 하나하나에 고마웠다고 행복했었다고 말씀드릴수가 없다. 갑자기 철이 든 순간부터 내게 가족이란 늘 미안하고 어렵다.

    오늘 즐거웠어^^

    • s 2011/07/15 10:20 수정/삭제

      아니 이렇게 장문의 댓글이.. 나도 어제 오랫만에 즐거웠어 ㅎㅎ 학교를 떠나기 전에 자주 봤어야 하는데 그래도 앞으로 자주 보자!

      뭐 아픈데 뭔 정신이 있겠어;; 그래도 되게 의젓했던 것 같아. ㅎㅎ
      1부는 놀러가기 전이 아니었나.. 어쨌든 그때 읽은 영웅문은 아직도 나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지 :) 우리가 그렇게 다 같이 뭔가를 열심히 한 건 무협지 비디오 봤을 때랑 영웅문 읽을 때가 아니었을까 =ㅇ=
      우리 가족이 원래 표현이란 걸 잘 못하는 편이지 나도 그렇고.. 그래도 이젠 좀 표현하려고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

  • 엄마곰 2011/07/29 20:45 ADDR 수정/삭제 답글

    헉. 언니 엄청난 경험을 하셨었군요. 저는 바다에서 물 먹은 경험은 별로 없고... 음 물에 빠졌던 건 목욕탕 온탕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4살인지 5살인지 아무튼 어린 동생을 건져내느라 고생했던 기억은 있어요 ㅎㅎ (주변에 아주머니들이 때마침 없어가지고 어른들이 지나갈 때까지 동생 머리를 물 밖으로 건져내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ㅠㅠ)

묘한 기분

Thoughts 2011/05/06 17:04
 졸업 준비하느라 몸도 힘들고 마음도 힘들지만,
한편으로는 조금만 고생하면 정말 끝이구나- 끝이란 게 있긴 있구나- 하는 생각에 기분이 묘하기도 하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영원히 끝날 것 같지 않던 대학원 시절의 끝이 보인다는게, 잠시 기쁘기도 한데 -
이제 누구한테든 졸업 언제 하느냐는 소리를 듣지 않아도 되고,
학생이라고 무시당하지 않아도 되고 (얼마 전에는 갓 입사한 새까만 후배들이 우루루 몰려오는 행사에서 도우미 역할을 하는 것이 좀 슬펐다), 박사라고 대접도 좀 받을테고, 등등.. -  
이게 마냥 기뻐할 것만은 아닌게 당분간은 학생도 아니지만 어엿한 사회인도 아닌 신분으로 지낼 예정이고 그 신분에 얼마나 머물러 있어야 할 지 모르는 상황이라, 어엿한 사회인이 아니면 완전한 인간 대접을 안해주는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인간대접 받기는 좀 무리란 생각도 들고.. 그 붕 뜬 신분에서 어엿한 사회인이 되려면 또 학생때 졸업하고 싶어하던 거와는 다른 중압감을 가지고 실적을 양산해야 한다는 것도 부담스럽고, 또 내가 몇년 뒤 어엿한 인간대접 받는 사회인이 되더라도 그때는 '학생 때가 가장 좋았지' 라는 지금으로서는 상상할 수 없는 생각을 할 것 같기도 하고... 등등... 그리고 벌써부터 연구소에서 보는 것만 해도 사회란게 보통 무서운게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

요약하자면, 안 그래도 바쁜데 참 여러가지 생각이 머릿속을 떠다녀서 골치 아프다.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언제까지나 (돈도 안 벌면서) 학생으로 머물러 있을 수는 없고, 지금까지 책임질 일도 안해왔으니 앞으로 그런 삶을 사는건 어쩔 수 없겠지. 한 걸음 더 나아간다는 점에서 잠시나마 기뻐하고 새로운 걸음을 시작해야겠다. 졸업 준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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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Thoughts 2010/12/30 13:43
선생님께서 올 한해 무엇을 했는지, 내년에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 생각해보고 적어 내라 하셨다.
무슨 책을 읽었고 무슨 영화를 보았고.. 하는 것은 별 죄책감 없이 돌아볼 수가 있는데, 일에 관해서는 별로 돌아보고 싶지가 않아서 어제부터 미적거렸다. -_- 

올해는 실적이 좀 있어서 막연히 뭔가 꽤 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돌이켜보니 그게 다 전에 했던 것들을 정리한 것이고 새로 시작한 것은 없다. 물론 정리하는 일도 중요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일이고, 정리를 해서 실적이란게 나와야 그걸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거긴 하다. 그렇지만 어쨌든 바쁘게 살았다고 생각한 것에 비해 해놓은게 실제로 많지는 않더라는. 아니 사람들 어떻게 일년에 SCI 한 편 이상씩 쓰는거지?! -_-

그리고 내년에 무엇을 할 지 생각을 해보니 내년에는 상반기에 올 한해와 맞먹는 실적을 마무리해야 하고, 졸업 준비도 해야 하는구나. 할 일도 많은데 앞날도 불안하고.. 암담해진다. 집에서는 좀 쉬고 싶었는데 당분간은 집에서도 열심히 일을 해야겠다. 요즘 잠이 너무 많아졌는데 운동은 언제 하지...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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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퀘어 구경 소감

Thoughts 2009/12/27 22:10

요즘 너무 컨디션이 안 좋아서 연휴에는 집에서만 쉬어야지 생각했는데 24일 저녁에는 아가씨랑 셋이서 먹고 마시고 놀고, 25일에는 쌀국수가 너무 먹고 싶어서 집 근처에서 쌀국수를 먹고 마트에서 장을 보고, 26일에는 선배 결혼식에 갔다가 타임스퀘어에 들렀다. 영등포는 고등학교 때부터 나의 본거지(?) 범위에 속하던 곳이라 생겼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부터 궁금했는데, 집에서 워낙 멀다보니 언제 가볼 수 있을까 했는데 결혼식장이 마침 중간쯤 되는 위치-학교-라서 점심먹자마자 피곤하다는 P군을 꼬셔서 가본 거다.

뭐 전체적으로 평하자면 서울에 있는 수많은 몰 중에는 괜찮은 편인 것 같다. 코엑스몰은 지하이기도 하고 한 층인데 타임스퀘어는 여러 층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좀더 여유있는 느낌이랄까. 나름 극장(CGV)도 있고 서점(교보문고)도 있고 백화점(신세계)에 마트(이마트)도 있고, 롯데에만 있는 MUJI 매장도 들어와 있고 Franc Franc이라는 일본에서 온 인테리어 소품가게도 있다. 1층인가 지하 1층인가에는 각종 명품 가게들도 있었고 망고나 자라, 스프링필드 등 옷가게도 많았다. 먹을 건 먹지도 않았고 유심히 보지 않았는데 일단 커피 체인점은 꽤 많아 보이더라. 교보는 꽤 잘해놓은 거 같고 극장이랑 마트는 안가봤는데 전반적인 느낌은 뭔가 종류가 너무 많다보니 전체적으로 어중간한 느낌이랄까. 백화점도 A-B관으로 나눠놓기는 했는데 두 관을 합쳐서 생각한다고 해도 좀 작다는 느낌이고 - 물론 롯데가 바로 옆에 있으니 그렇기도 하겠지만 -  MUJI 매장도 작고 하다못해 a#도 작더라. 그런데 날이 날이라서 그런지 사람은 정말 무지 많았다. -.-

그래서 결론은... 쇼핑하러 간다기 보다는 친구 만나러 가기에 좋은 곳인 거 같달까. 뭐 그러면서 쇼핑도 하겠지만. 영등포 롯데 백화점의 매출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 같고, 아마 목동 현대 백화점에 놀러다녔던 애들은 타임스퀘어로 많이 빠져나갈 듯 하다. 엄마한테 언제 같이 구경가자고 했더니 다시는 가고 싶지 않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를 알 듯 하다. 평일 오전이나 이른 오후에 느긋하게 갈 수 있는 게 아니라면야.. 게다가 위치도 좀 안좋다. 지하철 역에서는 애매하게 멀고, 차로 갈 때는 어디서 접근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구로-영등포 쪽에서 진입하는 길에는 홍등가가 있고 문래동 쪽으로 나오는 길은 무지 좁아서 차가 엄청 막히더라는.

그렇지만 다 떠나서 한 몇 년만 일찍 생겼으면 좋았을텐데 ;ㅁ;  
이제는 집에서 멀기도 하거니와 언젠가부터 사람 많은 데 가는게 너무너무 싫은 나머지 차라리 유령도시 같다는 가든파이브가 땡긴다 -ㅁ- 어쨌든 근처의 중-고등학생-대학생들은 즐거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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