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인터뷰

Daily life 2005/09/02 12:56
새벽같이 일어나서 비자 인터뷰를 하러 갔다.
기다렸다.
기다렸다.
기다렸다.

'학회에 가십니까?'
- 네.

'가서 발표하십니까?'
- 네.

'제목좀 영어로 말해봐요.'
- =_= (중얼중얼)

'잘 다녀오십시오.'
- (...)

버럭. 내가 저딴거 하려고 그동안 그 난리를 쳤단 말이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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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09/02 17:10 ADDR 수정/삭제 답글

    네. (뭔가 별다른 게 있을 리가... -_-;)

  • 여우사랑 2005/09/03 09:42 ADDR 수정/삭제 답글

    '가서 발표하십니까?'
    - 네.

    '제목좀 영어로 말해봐요.'
    - =_= (중얼중얼)


    를 빼면, 라군 경험담 ㅇㅅㅇ

    • suha 2005/09/03 11:03 수정/삭제

      저런.

  • miru 2005/09/03 21:04 ADDR 수정/삭제 답글

    전 인터뷰도 생략했지요.
    대신 호적까지 번역한다고 이틀밤을 샜던 것을 생각하면;;
    ( 도대체 '본적' 같은 것을 뭐라고 번역해야 하는지.. )

    • suha 2005/09/06 09:19 수정/삭제

      저는 번역 안하고 최대한 다 영문판으로 뗐지요. 근데 서류는 힐끗 보지도 않더라구요. --;

  • suha 2005/09/10 02:48 ADDR 수정/삭제 답글

    결국 이 댓가로 10년짜리 비자를 얻었다. 그동안 몇번이나 갈런지(별로 가고싶지 않아!). 바친 돈과 시간이 억울할 따름이다!

    • 여우사랑 2005/09/12 12:28 수정/삭제

      귀찮아서 여행사에 맡기고 인터뷰만 했더니, 그렇게 억울하진 않았습니다.

  • 루나 2005/09/12 12:53 ADDR 수정/삭제 답글

    혹시나 얼마후에 미국에 가시는거에요? 그럼 쇼핑목록하나 부탁드려도 될까요? 으흐흐흐흐흐 거기서 사가지고 오는게 젤루다 쌀것같아서리 오호호호호호

    • suha 2005/09/29 01:15 수정/삭제

      이런 답글이 너무 늦어버렸네요
      15일에 가니까 미리 알려주세요~ ^^